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무예 경연의 장으로 2002년 11월 17일 ‘전국화랑선발대회’라는 명칭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2004년(제3회)부터는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무 부처의 철저한 감독으로 성장하면서 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대회로 승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예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상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는 전문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매년 개최돼온 행사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인기와 신뢰를 받고 있다.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는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화랑도는 1,500여 년이 넘도록 청소년(화랑)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해 왔다. 청소년들이 화랑도 수련을 통해 체·덕·지(體·德·智)를 터득하고 호연지기(浩然之氣)와 준법정신,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한 청소년폭력 예방 체험발표대회 및 호신술 시연은 청소년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화랑도협회가 지자체와 함께 매년 주최하고 있는 경연대회로 단체한마당연무를 시작으로 활쏘기, 검술, 봉술, 품새, 격파, 겨루기 등 화랑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최고의 무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