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도는 ‘충‧효‧예’를 바탕으로 나라사랑, 부모님사랑, 어른에 대한 공경, 친구 간의 신의를 지키며, ‘할 수 있다’는 강인한 정신으로 꿈을 키워가는 우리의 민족정신입니다.
그러나 SNS 시대를 맞아 물질만능주의와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는 점차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이건 문화를 잃는 것은 민족의 혼을 잃은 것과 같고, 민족의 혼을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화랑도협회는 우리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화랑도의 정신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화랑도 수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덕재무장으로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성장시키는 것은 꿈과 희망입니다. 또한 강하게 하는 것은 높은 뜻과 숭고한 이상입니다.
한국화랑도협회에서는 화랑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조국의 새로운 도약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 중심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 한국화랑도협회 총재 (前 국민생활체육회장‧국회의원) 李康斗 배상
회장인사
존경하는 화랑 가족 여러분!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화랑도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는 민족의 혼이며,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유산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과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은 우리가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했던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집에서, 길거리에서, 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을 연호하고 손뼉 치며 목이 터지도록 응원하면서 감동과 환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엇이 이처럼 우리를 하나가 되도록 만들었을까요?
세계가 경탄한 이 현상을 한국인이 세계에서 처음 창출한 응원문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만년 역사와 조상의 빛난 얼, 민족혼,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이어 왔습니다. 특히 충‧효‧예를 통한 불굴의 투혼, 임전무퇴의 화랑정신이 그 뿌리임을 알고 있습니다.
21세기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세계 곳곳에서 대한의 건아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세계 경쟁력에서 제1인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끈기 있는 도전정신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곳 화랑정신이 아니겠습니까?
화랑정신은 고유한 정신문화이기도 하지만 오늘에 되살려 우리 국민이 더욱 정진해 나아가야 할 지표이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인들이 본받아야 할 본보기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꽃피우게 해야 할 사명입니다. 국민 모두가 화랑정신으로 세계를 꿈꾸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화랑도협회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늘 한국화랑도협회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